제주 카페 카페차롱 : 삼단차롱 한국형 브런치

안녕하세요. 食 道 樂 BLOGGER DOYOON 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 특색있으면서 맛도 훌륭했던 “카페차롱”을 소개하겠습니다.

여기는 “삼단차롱”이라는 정갈하고 깔끔한 한국형 브런치가 유명 카페입니다.
("삼차차롱"은 양이 많지 않으니 식사보다는 브런치로 일정을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카페앞에 주차하시면 제주도민분들에게 피해를 드릴 수 있어
주변 공영주차장(무료)를 이용 부탁드립니다.(CU편의점 옆)

TIP! 오픈시간때에 손님이 몰리고 방문하시는분들이 대부분 “삼단차롱”을 주문하시기 때문에
길게는 30분에서 1시간까지 소요된다고 하여 오픈시간 10시 전에 도착해주세요!!
저희는 09:45분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1등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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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페차롱"을 방문해보겠습니다~!!

외관은 오래된 주택을 이쁘게 센스있게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기존의 멋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느낌을 가미시키는 인테리어를 추구하시는 듯 합니다.

이제 들어 가볼까요~ (오픈시간 땡하고 들어가니 사장님도 놀라신듯...)
카페 내부는 한옥 느낌인듯 현대적 느낌인듯 잘 아울러 있고 주변은 정원이 감싸고 있네요.
"카페차롱"은 본관과 별관으로 분리되어 있고, 별관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차롱 본관

음료 및 음식 주문은 본관에서만 가능하며
저희는 삼단차롱과 한라봉＆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면 전화로 알려주는 방식을 이용하셔서 휴대폰번호를 물어보십니다.

카페차롱 메뉴

이곳의 포토존은 별관에 있기 때문에 별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본관과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소품 하나하나가 센스가 넘쳐나네요.

카페차롱 별관

사실... 제일 명당은 입구에 제일 가까운 창가 자리입니다.(실제 자리에 착석해서 비교해봄)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정성들여서 만드시다보니 주문들어가고
10 ~ 15분정도 소요되고 전화가 오면 본관으로 가셔서 수령해오시면 되세요.
삼단차롱은 보자기 이쁘게 싸여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고프니까 삼단차롱을 빠르게 오픈하면 코스요리 처럼 구성이 되어있어 정갈한 맛들의 조화가 GOOD
- 에피타이져: 전복＆전복밥 그리고 양배추 절임
- 메인디쉬: 유부초밥 및 김밥(튀긴유부 포함) 그리고 크림새우
- 디져트: 오메기떡 및 흑임자 양갱(달고나 같은 물체랑 같이 부셔서 먹음)
- 음료: 한라봉＆봉숭아 에이드_두가지 과일이 잘 어울러져 맛도 GOOD

창문밖의 뷰는 시골느낌의 감귤농장입니다. 감귤농장과 하늘의 비율이 참 절묘합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맛 또한 훌륭하여 다음에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제주여행에 뻔한 브런치 말고 한국식 브런치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