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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맛집 스이렌 :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by M.월리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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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리를 찾아서의 M.월리입니다.

광교에 위치한 “스이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조건 저렴한 오마카세보다 미들급 수준의 오마카세를 선호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후회없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스이렌”을 추천드립니다.

오마카세 런치 : 60,000원
오마카세 디너 : 120,000원


"광교카페거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에 바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시면 에피타이저가 세팅이 됩니다.

이제 메뉴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부드럽게 삶아진 "전복" 입니다.

보통 비린냄시 때문에 전복내장을 소스로 만들어서 뿌려주시는데
“스이렌”은 삶은 전복내장을 셋팅해주셨습니다.
신선도가 좋아서 그런지 비린냄새 없이 찐하고 고소했습니다.


두번째는 블랙트러플로 풍미를 살린 “자완무시”입니다.
블랙트러플을 이렇게 통으로 넣은 음식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워낙 고가이다보니 데코용으로 쬐끔? 들어가는데요.
슬라이스되어 씹는맛도 좋고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팁을 드리면 음료는 별도로 주무하시지마세요.
"말차"를 기본으로 주시는데 초밥과 정말 잘 어울려요!!
(녹차랑 말차는 다른 음료입니다.)



저를 처음 맞이해주는 스시는 "참돔"입니다.
첫느낌은 샤리(밥)가 조금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샤리에 향긋한 향이 나는데 네타(생선)과 잘 어울려요.



다시마에 절인 "광어"인데요.
다시마의 감칠맛인 묻어나는 군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전어"입니다.
입에서도 좌르르 전혀 비리지 않아요~



훈연된 "삼치"입니다.



보기힘든 생선이죠? 여름방어 "잿방어"입니다.



"청어"입니다. 이것 또한 맛이 일품입니다.



솔찍한 저의 원픽은 "전갱이"입니다.
미들급이상의 스시집에 가야 맛을 볼 수 있는 스시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갱이를 앵콜에서 선택하였습니다.



보동 "단새우" 2마리 올리시는데
여기는 3마리가 올라가서
먹는 순간 입에 꽉차는 느낌이 좋았구
쫀득쫀득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기름이가 좔좔흐르는 “오도로” 입니다.
스페인산 냉동이 아닌 냉장으로 숙성이된 참치입니다.
냉장 참치는 만가기 힘든거 아시죠?
광교에서 “스이렌”이 유일하다고 알고 있어요.



후... 대망의 “우니”입니다.
“스이렌”은 훗카이도 우니를 사용하고요.
맛..이...좋습니다.



후토마끼 대신
방어를 잘게 다져 올린 김밥을 줍니다.
고소한 맛과 김 그리고 밥의 조합은 천국입니다.



계란으로만 만들어진 “카스테라”
부드럽도 쫀득쫀득



일본식 건면에 다시마 국물
일본은 진짜 우동을 잘 만드는것 같아요.
국물 뿐만 아니라 면에도 감칠맛의 특징이 있어
두가지 메뉴가 조화롭게 어울려지는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드신
“블루베리 샤베트”입니다.
샤베트에 요거트가 첨가되어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에요.


60,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할 만큼
고급어종들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좋았으며

"스이렌"만의 특징이 있는 샤리 또한 네타와 잘 어울렸습니다.

가성비 좋은 미들급 스시집을 찾고 있으시다면
"스이렌" 추천드립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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