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료미 : 도산공원 대막에서 전수받은 일식집

안녕하세요. 食 道 樂 BLOGGER DOYOON 입니다.

오늘은 경주 핫플 황리단길에 위치하여 있는
일식전문점 “료미”를 소개하겠습니다.

“료미”는 서울의 도산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 “대막”이라는 일식집에서
요리법을 전수받아 오픈한 가게라고 합니다.

일종의 “대막”의 분점같은 느낌이에요.

위치는 황리단길 중앙에 위치하여 찾기 쉬우실 꺼에요.
황리단길에는 주차하기가 힘들어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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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의 대부분 가게들은 한옥을 개조하여 인테리어했구요.

같은 한옥이지만 전주의 한옥마을과
경주의 황리단길의 한옥마을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료미 또한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인테리어하여
고풍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습니다.

안에서 밖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희는 2인세트 주문하였구요.
고마소바, 새우커리 덮밥을 선택하였습니다.
여기는 고마소바랑 후토마키가 유명해요.
특히!! 후토마키 비싸다 생각하지마시고 무조건 주문하세요.

후토마키랑 새우커리덮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후토마키”는 진짜 한입 꽉 차서 여러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재료는 보시면 담백한 참치, 푹신한 계란, 유부 등이
들어가 있는데요.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특별한 재료없이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주시네요.

“새우덮밥”은 새우는 큼지막하고 맛있었지만
다른 카레전문점과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마지막으로 여기의
또 다른 시그니처 “고마소바”입니다.
원래 바질 페스토를 이용했었는데 산사태로 바질밭이 ㅠㅠ
하지만 깻잎 페스토 또한 깻잎 특유의 향긋한 향을 베이스로
“미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깔끔하고 맛있는 소바입니다.
잘못하면 야채들의 풋향이 날 수 있는데 그런거는 전혀 없드라구요.

경주에 놀러가시면 블로그로 유명한 가게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 옥석을 골라내는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경주에서 굳이 이걸 먹어야 할까?? 생각했었는데
먹어본“자”로써 말씀드리는데 꼭 가보세요.

맛있어요...

여자친구가 좋아 할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