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맛집 발리부대찌개 : 깔끔한 국물이 일품

 

 

안녕하세요.  食 道 樂 BLOGGER DOYOON 입니다.

평촌에서 칼칼하고 깔끔한 부대찌개로 유명한 “발리부대찌개”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먹는 진하고 짭쪼롬한 부개찌개가 아닌

깔끔하면서 칼칼한 맛을 가진 평촌 부대찌개 맛집입니다.

부대찌개 성지인 평택의 "김네집"과는 전혀 다른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멀리서 찾아오시는 젊은분들도 있지만

가족단위로 찾아오시는분들이 많은 주민맛집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정말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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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부대찌개 입구에 차량 4대를 추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차량을 가지고 방문 하시는 분들도 상가 단지내에서 어려움 없이 주차가능하세요.

 

 

맛집들은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죠ㅠ

아침은 Skip하고 이른 점심시간에 11시에 방문하였습니다.

벌써 몇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으셨지만 웨이팅 없이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저렇게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부대찌개가 8000원으로 가격 또한 매우착해요!!

 

 

착석하시면 별도의 메뉴판은 없구요.

부대찌개만 전문으로 하기는 단일메뉴이기 때문에

직원분께서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여쭈어보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리에 라면사리가 세팅되어 있고

직원분께서 라면사리 넣을껀지 여쭈어보시는데

라면사리는 부대찌개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문하였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조리를 도와주십니다.

특이한 점은  콩나물과 당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라면사리를 언제 투입시키는가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신데요.

여기는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자마자 넣는게 국룰입니다.(직원분이 넣어주심)

 

 

오른쪽 끝에 보이는 부추무침 저게 진짜 물건입니다.

부추와 파절임이 적절하게 참기름과 버무려진 감칠맛이 확 땡깁니다.

죄송하지만 3번이나 리필받았습니다.

 

 

사진찍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파를 송송송 썰어오시더니

부대찌개 위에 파를 더하면 사진이 이쁘게 나온신다며 야무지게 셋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분만 강불에서 더 끌이고 먹을때는 약불로 해놓고 먹으면 맛있다고 가이드해주셨어요.

 

부대찌개의 맛은 기존에 먹던 맛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요.

깔끔하면서 칼칼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콩나물이 짠맛을 잡아주고 깔끔한 국물맛을 내는 신의 한 수인 듯 합니다.

라면사리와 당면는 햄이랑 돌돌말아서 먼저드세요.

생각보다 면들이 빨리 탱탱불어요ㅠ

 

 

볶음밥은 빠질 수 가 없죠.

부추무침과 같이 볶아주시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밥을 정말 얇게 펴주시는데

정말 부대찌개를 배운분인듯...

 

개인적으로 Tip을 드리자면 볶음밥을

부대찌개 국물에 살짝 적셔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부대찌게 2인분에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2만원이 안나왔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칼칼한 부대찌개가 생각나신다면 방문해보셔요!!